빌 게이츠·워런 버핏·폴 앨런 등 세계 3대 부자들의 재산이 인구 6억명인 48개 빈국의 전체 총생산보다 더 많다고 유엔개발계획(UNDP)이 20일 밝혔다.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UNDP는 이날 「빈곤통계」를 발표, 세계 인구 가운데 10분의 1이 48개 빈국에 살고 있으나 세계 무역량은 0.3%에 불과하다면서 48개 최빈
국의 전체 국내총생산(GDP)이 빌 게이츠 등 3대 부자의 순재산 평가액보다 적다고 말했다.
미국 잡지 포브스는 최근 세계 3대 부자가 빌 게이츠, 워런 버핏, 폴 앨런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들은 모두 미국인이다. /제네바=
입력시간 2000/03/21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