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오는 9월1일부터 중소기업정책자금 대출금리를 연6.75%에서 6.25%로 0.5%포인트 인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적용대상은 창업 및 진흥기금으로 운용되는 융자금으로 신규 지원자금뿐만 아니라 이미 지원된 자금에도 일괄 적용하한다.
중기청은 이번 금리인하로 1만4,000여 중소 제조업체가 연간 300억원 가량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월 0.75%포인트 하향 조정에 이은 두번째 금리인하 조치로 정책자금대출금리는 98년 이래 최저 수준이 됐다.
송영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