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지역민·문화소외계층에 '희망의 선율' 선사할것

'유라시안필'과 자매결연 한화유통 양욱 대표이사


양욱 한화유통 대표이사는 26일 조선호텔 로터스룸에서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Business) 사업 결연식’에 한화그룹을 대표해 참석, 국내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결연을 했다. 한화그룹은 이날 결연식에서 예술감독 금난새씨가 이끄는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올 한해 결연을 하고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방도시(부산ㆍ울산ㆍ여수ㆍ천안ㆍ대전) 순회 음악회인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화그룹은 ‘찾아가는 음악회’에 각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보육시설 아동들을 초청할 예정이며 이 음악회에는 ‘유라시안필하모닉’과 함께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 시각장애를 가진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씨 등 장애를 극복한 예술인들이 협연한다. 양 대표는 “문화소외계층이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품격 문화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공연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메세나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결연식에는 한화그룹 외에 삼성문화재단과 이건창호 관계자, 주요 경제단체 및 예술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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