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中企특별지원 연말까지 연장

산업銀, 이달 만기 대출금 1년간 상환유예

산업은행은 이달까지 운용하기로 했던 ‘중소기업경영 안정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6월 말까지 만기 도래하는 중소기업 대출금 1조8,000억원을 영업점장 전결로 1년간 상환 유예하기로 했으며 지난 2월부터 시행돼온 ‘벤처기업 지원대책’을 대폭 개선해 시행하기로 했다. 개선안에서는 벤처펀드의 투자 대상을 ‘설립 후 2년 이내인 벤처기업의 연구개발 및 양산체제 구축자금’에서 ‘설립 후 3년 이내인 벤처기업의 시설 및 운영자금’과 ‘설립 후 5년 이내인 벤처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자금’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업체당 지원한도를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하고 기술력 평가대출 금액도 업체당 시설자금 20억원, 운영자금 5억원에서 각각 30억원, 10억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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