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주식저축] "재무구조 양호 ·저평가株 잡아라"
근로자 주식저축에 투자할 수 있는 유망종목
근로자주식저축에 가입한 뒤 어떤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LG투자증권은 '근로자 주식저축 관련 투자유망종목 16선' 보고서에서 한국전력ㆍLG전선ㆍ현대백화점ㆍLG화학ㆍ삼성전자ㆍ대웅제약ㆍ한국통신ㆍ신세계 등 16개 종목을 투자유망종목으로 꼽았다.
LG투자증권은 근로자주식저축 투자종목 선정기준으로 ▦사업이 안정적이고 재무구조 및 현금흐름까지 양호해 실질적 부도위험이 없고 ▦시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통주식 물량이 풍부하며 ▦2001년 예상실적에 비해 저평가돼 있고 배당투자가 유망하며 ▦기술적 분석상 최근 과도한 하락이후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확보된 종목을 선정했다. 16개 종목이 유망한 것으로 추천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한국전력=민영화 방안 확정으로 장기적인 수익가치 극대화의 모멘텀이 형성됐고 내재가치에 비해 낙폭 과대 ▲LG전선=광통신부문 호조와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수익성 대폭 호전 ▲현대백화점=차별화 전략의 성공기대 및 배당투자 유망 ▲LG화학=기업분할로 기업가치 높아질 전망 ▲삼성전자=미국시장 안정시 상승탄력 강화 예상 ▲대웅제약=바이오신약 EGF 임상시험 성공 가시화 ▲한국통신=테이터통신에 강한 통신업계 최강자 ▲신세계=국내 1위의 할인점 업체로 실적호전 기대 ▲SK가스=배당투자 유망 ▲삼영전자=디지털 및 정보통신 성장에 따른 수혜기대 ▲삼성중공업=원화약세 수혜주로 내년부터 선가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 ▲농심=대표적인 경기방어주 ▲주택은행=국내은행중 최고의 수익구조 ▲유한양행=유럽으로 기술수출에 따른 수익성 혼전 ▲국민은행=금융구조조정 수혜주 ▲휴맥스=미국시장으로의 수출증가로 내년 실적호전
조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