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은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간 대학생 직장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이달초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장체험연수생을 모집했다.
이 과정을 거쳐 선발된 동국대, 명지대, 숭실대, 인하대등 41명의 대학생들은 29일 오전 비상교육 대강당에서 ‘2010년 하계 직장체험연수’ 출정식을 가졌다.
대학생 직장체험연수생은 내달 1일부터 두달간 회사내 경영지원∙출판∙이러닝등 여러 사업부와 계열사에 배치돼 회사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번 체험 연수는 대학생들에게 실제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동부가 지원하고 기업이 연수 현장을 마련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상교육은 2007년부터 매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연수생들은 학과와 희망부서를 고려해 각 사업부와 부서에 배치, 생생한 직업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또 연수가 끝나면 취업추천서와 연수기간 인정 서류, 신입사원 채용때 가산점등을 제공해 취업과 연계된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병근 HR 전략부 총괄은 “선발된 대학생 연수생들은 직장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탐색과 경력 형성, 직업의식 고취등 진로설계능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