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 全계열사 첫 공동마케팅

해수욕장서 브랜드 전시·고객 체험행사등 개최

SK 全계열사 첫 공동마케팅 해수욕장서 브랜드 전시·고객 체험행사등 개최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강원도 낙산해수욕장의 SK 패밀리 스테이션에 참여한 고객들이 ‘엔크린 빨간모자 잡기 릴레이’게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마케팅도 따로 또 같이’ SK그룹이 창사이래 처음으로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SK그룹은 오는 15일까지 강원도 낙산해수욕장과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7개 주요 계열사의 브랜드 전시 및 고객체험행사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과 SK브랜드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에서 명칭을 ‘SK 패밀리 스테이션(SK Family Station)’으로 정했다. 특히 네비게이션 시스템인 네이트 드라이버, TU미디어의 위성 DMB 서비스, 온라인 뮤직서비스인 멜론, 모바일 게임 GXG 등 첨단 정보기술(IT) 서비스와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형 이벤트를 준비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싸이월드 사진찍어 올리기’ 체험은 ‘싸이질’을 처음 해보는 부모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을 마련해 준다. 그룹 관계자는 “지난 3월 최태원 SK㈜ 회장이 제안한 ‘따로 또 같이’가 기업문화의 새로운 형태로 채택된 이후 첫 행사”라며 “단순히 회사명과 상품 브랜드를 함께 사용한다는 것을 넘어서 SK 브랜드 공유를 통해 시너지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8/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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