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상반기 서경 히트예감상품] 오리온 '예!감'

감자77%로 맛·영양향상


오리온이 감자함유량을 대폭 높여 씹는 맛과 영양을 개선, 스낵 타입으로 출시한 ‘예!감'은 오리온 감자 스낵의 대표상품이다.
지난 2001년 출시 이후 월 평균 매출 20억원의 효자상품으로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예!감'은 지난 2004년말 업그레이드 상품을 재출시한데 이어 지난해말에는 케이준 어니언 맛을 새로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대비하고 있다.
‘예!감'은 튀기는 방식을 사용하는 기존 스낵과 차별화해 베이킹(baking) 방식의 제조법을 사용, 튀긴 스낵에 비해 깔끔한 맛과 저지방(Low-fat)을 강조한 제품이다. 웰빙 열풍 이후 튀긴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튀기지 않은 감자 스낵'이라는 틈새상품군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제품 단면에 줄무늬를 첨가해 구운 느낌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비만을 염려하는 20~3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함께 다른 감자 스낵은 감자 함유량이 30%선에 불과한데 비해 예!감은 77%에 달하는 감자원료를 사용, 맛과 영양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제품을 진열할 때도 세워서 진열한다는 차별화된 컨셉트로 매장 입구 매대를 선점, 소비자들이 빠르고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1월 출시한 ‘예!감, 케이준 어니언'은 패밀리레스토랑에서만 맛볼수 있는 맛을 과자에 접목, 발매 두달만에 기존 ‘예감' 포테이토맛의 매출을 뛰어넘는등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마니아층은 물론 많은 소비자의 변함없는 사랑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오리온 ‘예!감'은 올해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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