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쌈지' 문화 마케팅

쌈지 스페이스서 예술공연 홈페이지 개설도토털패션브랜드인 쌈지(www.ssamzie.co.kr)가 고객 확보를 위해 각종 문화행사 개최와 브랜드별 홈페이지를 만드는등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 눈길을 끌고 있다. 쌈지는 문화공간인 '쌈지스페이스'를 만들어 매주 미술 음악계등 예술인을 초청, 공연 및 전시회를 여는등 잠재 고객 확보에 나섰다. 특히 매년 언더그라운드 음악 예술인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쌈지사운드 페스티벌'의 경우 이미 2만여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 이윤아 홍보팀장은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한 쌈지 고객들이 인터넷을 통해 동호회를 만들어 오프라인 이벤트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 개최는 놈 아이삭 딸기등 각 브랜드별 매니아 형성으로 연결돼 매출확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고 설명했다. 쌈지는 캐릭터 브랜드인 '딸기'의 공식 홈페이지(ww.dalkis.com)를 만들어 9만명에 이르는 매니아 회원을 확보, 제품판매를 늘리고 물건구매 AS등 최신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쌈지는 브랜드별 매니아 고객을 위해 오는 5일 쌈지스페이스에서 디자이너와의 대화, 이벤트 파티, 사은풍 증정행사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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