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 건설사업이 올해 말 착공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 중인 경인운하 경제성 재평가 작업이 오는 8월 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맞춰 환경부도 환경영향평가를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28일 밝혔다.
건교부의 한 관계자는 "KDI의 경제성 재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신한다"며 "경제성 재평가 발표 이후 사업주체인 경인운하주식회사와 사업협약 변경작업을 벌인 뒤 올 연말께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광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