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올 신입사원 선발시 전체 채용인원의 5%가량을 장애인 및 의상자를 대상으로 제한공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9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기로 하고 이 가운데 5명 내외를 장애인과 의상자(의사자 자녀 포함)만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또 올 신입사원부터 지원자격의 학력 및 연령제한을 폐지, 지원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한편 지방 우수인재와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도입, 사회적 형평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ㆍ필기전형ㆍ면접전형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freeway.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