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국제금값 7개월만에 '최저치'

국제 금값이 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락한 반면 원유가는 주 후반 상승세로 돌아섰다.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금 6월 선물은 지난달 28일 온스당 3.70달러 하락한 274.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유로가 0.91달러대로 하락했으며 엔도 달러당 108엔대를 기록하는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스위스 중앙은행의 금 조기매각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금값 하락을 부추겼다. 한스 메이어 스위스 중앙은행장이 지난주 금 보유량과 스위스 프랑 발행애긍ㄹ 연계시키는 법안이 4월말로 폐지된다고 유권해럭함에 따라 스위스 통화당국의 금 매각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금값이 상승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의 서부 텍사스한 중질유 6월물은 지난달 27일과 28일 각각 배럴당 0.77달러 및 0.32달러 상승하며 배럴당 25달러선을 회복했다./동양선물제공 입력시간 2000/05/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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