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제조기업이 정보화를 통해 생산현장을 스마트화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정보화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95억원을 투입해 189개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생산 현장 디지털화 사업과 기술 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구분해 지원한다.생산 현장 디지털화 사업은 생산 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해 생산 공정의 비효율적인 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대 6,000만원 한도에서 생산시점관리(POP)·제조실행시스템(MES) 등 생산관련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기술 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 사업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중소기업의 보안 인프라에 대한 정밀진단을 진행하고 기업 환경에 적합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