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상품 포커스] 한빛 뉴스피드 대출

주택담보…금리방식 고객이 선택한빛은행이 지난주부터 고객이 금리산정방식을 직접 결정하고 일정 범위내에서 상환방법과 상환주기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식 주택담보대출상품 '한빛뉴스피드대출'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아파트 등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개인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담보 범위내에서 최고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 프라임레이트 연동금리, 고정금리 등으로 다양하다. 고객이 이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3개월 변동금리대출은 91일물 CD 유통수익률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정된 금리를 3개월마다 자동 변경해 적용하는 방식으로 5,000억원 범위내에서 한시 판매된다. 대출기간은 최장 3년 이내이고 대출금리는 7.81%(16일 현재)이나 한빛은행 우수 고객이나 타행 대환대출의 경우 0.1% 포인트 우대, 7.71%까지 가능하다. 프라임레이트 연동대출은 최장 10년까지 대출 받을 수 있으며 만기가 3년 이상인 경우 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과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분할상환은 매월원리금균등ㆍ원금균등ㆍ원금일부균등 분할상환으로 세분화된다. 원금 균등분할상환과 원금 일부균등 분할상환의 경우 상환주기를 1개월ㆍ3개월ㆍ6개월로 확대, 금리뿐 아니라 상환방법과 상환주기를 고객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고정금리대출은 만기가 1년 이내이고 시장금리에 따른 금리리스크 없이 만기까지 정해진 금리가 적용된다. 3년 이하 약정한 대출금을 조기 상환하는 경우 남은기간이 1년 이상이면 1.0%포인트, 1년 미만이면 0.5%포인트 중도상환 수수료를 부과한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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