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뉴스선물' 인기"미래를 알아맞추면 돈 드립니다."
최근 사이버 상에서 미래에 일어날 중요사건에 돈을 걸고 투자하는 '뉴스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프랑스의 뉴스퓨처닷컴(www.newsfutures.com), 미국의 아이오와일렉트로닉마켓(www.biz.uiowa.edu/iem), 헐리우드증권거래소(www.hsx.com)등의 사이트에서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여부, 리오넬 죠스팽 프랑스 총리의 2002년 대통령 출마 여부 등 다양한 '상품'이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펜실베이니아대와 덴마크 기술대가 공동으로 설립한 NEC 리서치 센터는 이러한 시장이 여론조사보다 뛰어난 예측력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윤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