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당진 송산지방산업단지 확대한다

143만㎡ 늘려 461만㎡로

충남 당진 송산지방산업단지가 당초보다 143만㎡ 늘어난 461만㎡로 개발된다. 충남 당진군은 현대제철㈜이 실수요자 직접개발방식으로 건설중인 송산지방산업단지의 확대조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행 송산명 동곡ㆍ가곡리 일원에서 유곡리 일원으로까지 확대해 개발하도록 했다고 1일 밝혔다. 추가 개발될 용지는 산업지구(공업용지 88만2,680㎡, 상업용지 10만3,530㎡)와 주거지구(1종 일반주거지역 22만5,630㎡, 3종 일반주거지역 1만8,040㎡, 근린상업지역 1만6,810㎡, 준주거지역 2만8,640㎡)로 각각 개발된다. 송산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당초 구 한보철강의 당진공장 일대 317만㎡에 총 5조2,4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1년까지 연산 350만톤의 고로 2기를 건설할 계획이었다. 당진군 관계자는 “현재 산업단지 지정변경과 관련해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을 요청 중에 있다”며 “다음달중 충남도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건교부 최종 승인을 거치면 본격 개발에 나서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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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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