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주기업도시내 공동주택 2개 단지 연이어 착공

충주기업도시내 공동주택 2개 단지가 연이어 착공될 예정이어 기업도시가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전망이다.

충북 충주시는 신우산업개발이 기업도시내 3-1블럭에 임대용 아파트 741세대 건축을 위해 감리자 선정 등 제반준비를 완료하고 이달말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미진이앤씨가 기업도시내 4-2블럭에 782세대 아파트를 건축하기 위해 감리자 모집과 제반절차를 진행중이며 6월초 착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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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기업도시내 공동주택이 건립되지 않아 학교와 공장 건축이 부진했었다.

충주시는 이번 2개 단지에서 공동주택을 착공하게 됨에 따라 보류중인 학교건립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상가건축 등으로 정주여건이 갖추어짐에 따라 기업체 입주도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수 충주시 공동주택관리팀장은 “기업도시내 공동주택 2개 단지가 본격적으로 착공됨에 따라 도시개발 및 인구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기업도시에는 6개 단지에 6,655세대의 공동주택 단지가 있으며 현재 3개 단지에 3,116세대가 사업승인을 획득해놓고 있다. 나머지 3개 단지는 사업계획승인을 추진중이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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