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에 대한 제3의 평가기관이 다시 선정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3일 안건회계법인을 평가기관으로 선정했으나 안건측이 제휴기관인 딜로이트투시토마추(DTT)와 협의한 결과, 이해상충이 있을 수 있어 평가를 맡기 어렵다는 입장을 통보해왔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보는 `제3자 평가기관 선정위원회`를 다시 소집해 이번주 중 국제적 인지도가 있는 회계법인 등을 대상으로 평가기관을 재선정할 계획이다.
<김대환기자 d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