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올들어 4월말까지 통합재정수지가국내총생산(GDP)대비 2.9%인 17조3천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재경부에 따르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세출 부문은 한은잉여금의 일반회계전입금 증가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3조2천억원 증가한 10조6천억원 흑자를 나타냈다.
기금부문은 국민연금의 흑자 증가 등으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9천억원 늘어난6조7천억원 흑자를 보였고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할 경우 작년 같은기간보다 2천억원이 줄었다.
통합재정수지란 정부 재정과 주요 기금의 수지를 통합해 보여주는 지표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