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이마트가 지난해 하반기의 기고효과로 올해 하반기 이마트 기존점 성장률 회복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에 대해“지난해 4월부터 시작됐던 의무 휴업 점포 비율이 7월부터 연말까지 낮아졌기 때문에 기고효과가 있는데다 향후 자율휴무 점포의 강제휴무로의 전환도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정규직 전환 관련 추가적인 인건비 부담으로 하반기부터 매월 40억원 이상 추가되는 요인도 있어 하반기 성장률 회복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이마트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는 내년으로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