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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 커브드 모니터 풀 라인업과 스마트 사이니지를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5에서 화면 비율이 21:9인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SE790C 34인치·29인치 제품 뿐만 아니라 커브드 모니터 대중화를 이끌 SE590C 32인치, SE510C 27인치·24인치 그리고 TV 기능이 내장된 TD590C 27인치 등 화면 중앙과 측면의 시청 거리를 유사하게 해 시야각을 넓히고 눈에 편한 커브드 모니터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SE790C는 눈에 편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평가받아 지난해 11월 ‘CES 2015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5에 스마트LED 사이니지 솔루션도 공개한다. 스마트 LED 사이니지는 베젤 없이 대형 화면을 선명한 화질로 구현해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에 전시되는 스마트LED 사이니지는 픽셀과 픽셀 간 거리가 1.4mm로 향후 기존 LCD 제품과 함께 다양한 LED 제품군을 지속 출시해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난 11월 미국 반도체 기업 AMD와 기술 제휴를 통해 선보인 프리싱크(FreeSync) 적용 UHD 모니터 UE590·UE850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이번 CES 2015 전시회를 통해 디스플레이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사용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SEN TV 보도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