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구 지역의 공공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M&S 테크 포럼에서는 해양플랜트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그린해양기계 등 부산특구 특화산업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대학, 공공기관 등에서 발굴한 16건에 대한 우수기술을 선별했다.
이와 함께 부산특구는 올해는 부산지역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을 확대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기계연구원 등 다른 특구의 공공기관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동경 부산특구본부장은 “올해엔 지역 구분 없이 우수한 공공기술을 찾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공공기관의 우수한 기술을 수요기업에 매칭함으로써 부산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특구본부는 7월과 9월 개최예정인 분과위원회와 총괄위원회(10월)를 거쳐 올해 추천기술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