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한지주 신주 물량 부담 크지 않다"<동원증권>

동원증권은 6일 신한지주[055550]의 주식교환에따른 신주 물량 부담은 크지 않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준재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굿모닝신한증권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주식 교환으로 발행된 신주 1천23만주가 오는 7일 상장된다"면서 "일부에서 신주 상장에 따른 매물 부담으로 주가 상승 탄력의 둔화를 우려하고 있으나 매물 출회로 주가가 약세를 보인다면 오히려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삼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 교환 과정에서 신한지주의 주주가치 희석 요인이 없었으며 주식매수청구 물량이 미미해 추가 비용부담이 없었기 때문에 매물 출회 부담에도 주가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교환 이전인 지난해 9월말 신한지주의 주당순자산(BPS)은 1만6천901원이었으나 주식교환 이후에는 1만7천62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주식매수청구 물량도 보통주 2천992주, 우선주 1천766주에 불과해 추가 자본지출에 대한 부담없이 굿모닝신한증권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그는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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