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휴대폰이 다시 나왔다.모토로라반도체통신은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방식의 휴대폰 생산 100만대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자사의 최신 기종 「MP_8800」을 7만9,000원에 공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가입비 5만원을 빼면 2만9,000원인 셈이다.
이 가격은 보조금이 대폭 축소된 지난 4월 이전 가격(3만원)보다 오히려 싼 셈이며 의무가입이 아니라는 점에서도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그러나 이 단말기는 PCS 한국통신프리텔(016) 가입자에게만 공급되며, 공급 시기도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만 제한적으로 실시된다.
모토로라 관계자는 『올들어 모토로라 제품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좋아 보답차원에서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080_022_8880 /이균성 기자 GS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