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하우징 페어] 3세대 아파트 "꿈과 미래 드려요" 세계유명 디자인사와 제휴 가변형 기둥식 평면 도입외관·조경등 친환경 설계 고품격 주거 공간으로 관련기사 [브랜드 하우징페어] 한화건설 [브랜드 하우징페어] 포스코건설 [브랜드 하우징페어] 롯데건설 [브랜드 하우징페어] ㈜신영 [브랜드 하우징 페어] 풍성주택 [브랜드 하우징 페어] 신창건설 [브랜드 하우징 페어] 현진 에버빌 [브랜드 하우징 페어] 대주건설 Fiore [브랜드 하우징페어] 이수건설 [브랜드 하우징페어] 동일토건 [브랜드 하우징페어] 대한주택공사 [브랜드 하우징페어] 금호건설 [브랜드 하우징페어] 우림건설 [브랜드 하우징페어] 월드건설 [브랜드 하우징 페어] 대우건설 [브랜드 하우징 페어] 한라건설 [브랜드 하우징 페어] 풍림산업 아이원 [브랜드 하우징 페어] 현대건설 [브랜드 하우징 페어] 영조 주택 [브랜드 하우징 페어] 성원건설 [브랜드 하우징 페어] GS건설 자이 [브랜드 하우징 페어] 벽산건설 [브랜드 하우징 페어] 대림산업 [브랜드 하우징 페어] 신동아건설 [브랜드 하우징페어] SK건설 [브랜드 하우징페어] 동문건설 [브랜드 하우징 페어]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브랜드 하우징페어] 남광토건 [브랜드 하우징페어] 두산건설 [브랜드 하우징페어] 쌍용건설 [브랜드 하우징페어] ㈜태영 [브랜드 하우징페어] 동부건설 아파트 브랜드가 진화하고 있다. 과거 아파트의 브랜드는 건설회사의 특징을 나타내는 상호처럼 여겨졌지만 이젠 살고 있는 사람들의 품격과 꿈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바뀐 것이다. 2000년대 초 아파트에 브랜드가 도입됐던 시기의 1세대 아파트 브랜드들은 단지 모기업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가지고 아파트에 대한 연상을 갖게 하고 이름만 부각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러나 그것은 많은 한계점이 있었고 이어 나온 것이 2세대의 ‘독자 브랜드’었다. 업체들은 이 시기에 다른 제품의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그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가 타사와 차별화 된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총력을 쏟았다. 이젠 브랜드 자체도 중요하지만 브랜드에 담긴 뜻을 더욱 가치 있게 3세대의 아파트 브랜드 시대로 접어들었다. 사람들에게 보이지는 않지만 꿈과 미래의 가치를 파는 ‘드림 마케팅’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이 같은 3세대 브랜드 마케팅에 불을 지핀 곳은 현대건설이다. 지난 9월 말 ‘힐스테이트’라는 새 브랜드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업계의 브랜드 선호도 판도를 바꾸어 놓고 있다. 실제 힐스테이트는 ‘집에 담고 싶은 모든 가치 실현’을 모토로 삼아 주택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말 이 브랜드를 처음 적용해 분양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75.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전평형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뉴 브랜드를 론칭한지 한달여만으로 현대건설측은 브랜드 론칭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자평하고 있다. 현대의 전략은 고품격 주거문화공간 창출을 목표로 아파트 외관과 인테리어, 조경 등 모든 부문에서 한 차원 높은 주거상품을 선보이는 것. 먼저 외관 및 조경부문에서는 입지, 조망, 환경 등을 고려한 최적의 설계를 위해 세계 유수의 디자인회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주택업계 최초로 아파트에 브랜드를 도입해 주택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도 자존심 경쟁에 합류했다. 삼성의 ‘래미안’은 유비쿼터스 주거 표준모델 개발을 위해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하우징 프레임워크’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다. 지난 2003년 초 ‘친환경 고품격 주거공간 제공’을 내걸고 탄생한 대우건설의 브랜드 ‘푸르지오’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푸르지오는 단지 설계, 조경, 평면, 인테리어, 설비 등 아파트 전반에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되고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생활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단지 입지를 고려해 지역의 역사와 유래, 환경적 특성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테마공간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3개 브랜드 관련 상을 받은 GS건설은 ‘자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아파트 광고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동호회, 가가자이, 나눔편 총 3편으로 방영 중인 텔레비전 광고는 자이 입주민만이 가질 수 있는 커뮤니티, 정(情), 자부심을 그려냈다는 평가다. GS건설은 지난해 브랜드 통합작업을 벌였다. 자이 로고를 전국 150개 현장 펜스와 모델하우스에 색깔ㆍ크기가 통일된 자이 로고를 부착한데 이어 올해에도 아파트에 서비스되고 있는 다양한 고객만족(CS) 활동과 입주민 공동체 위주의 활동 등을 강화시킨다는 복안이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은 올해 하반기부터 집의 본연의 역할인 ‘쉼’에 최대한 부합하는 인테리어를 선보이면서 주택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몰아가고 있다.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 전문가 중 한 사람인 마영범 교수와 손잡고 ‘자연과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개발해 적용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고객맞춤형 평면인 ‘스타일 아파트’를 도입했다. 발코니 확장 등 다방면으로 변형이 가능한 기둥식 구조의 신평면이나 실내외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강화된 새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공간의 변화를 연출해 각 방이 2가지 이상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컨버터블 아파트’와 움직이는 벽체, 슬라이딩ㆍ폴딩도어 등을 통해 미래주택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쌍용건설의 ‘예가’는 최근 지역ㆍ연령ㆍ평형별로 아파트의 외관과 평면, 공용공간 설계를 다르게 하는 디자인 저작권을 동시에 13건이나 취득하면서 디자인 및 설계 차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젠 AS 넘어 BS 시대" 브랜드 선호도를 지키려면 사후관리가 필수적이다. 아무리 광고를 통해 자사 브랜드를 홍보했어도 수억원을 들어 마련한 내집에 소비자들이 불만을 가지게 되면 결국 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체들도 과거의 하자보수 차원을 넘어 한번 분양한 집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로 토털 애프터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건설은 계약자와 입주자에 대한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하자가 발생한 뒤 진행되는 AS의 개념에서 탈피해 입주 전 ‘좋은 집 만들기’등 사전점검 행사를 통해 사전에 불만의 요소를 찾아내 해소하는 사전서비스(BS) 개념으로 바꿨다. 현대건설도 아파트 분양 전 단계부터 입주 후까지 모든 궁금증을 알려주고 상담해 주는 것은 물론 입주자가 불편한 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해결해 주는 고객센터를 오픈 하는 등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기존의 AS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한 AS통합관리시스템 ‘아이클릭(I-click)’을 구축하고 이를 전담하는 CS팀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자 응대 매뉴얼 활용, 품질경연대회, 현장 품질순회교육 실시와 맞물려 고객 서비스 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쌍용건설은 쌍용건설은 세무ㆍ금융ㆍ부동산 등 전문가와 상담원 등 총 10명으로 전담팀을 꾸려 입주를 앞 둔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입주 토털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입력시간 : 2007/03/29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