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새봄 새가구] 우아미가구 ‘메이’

우아미가구(대표 이춘만)는 올해 `메이` 를 포함해 6가지 장롱 시리즈를 선보임으로써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파르테논 시리즈는 엔틱 브라운 색상의 세미클래식 제품으로 표면의 고급스런 무늬목 느낌의 특수 도장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트로이`시리즈는 화이트칼라의 세미 클래식한 화이트 도장제품으로 제품의 무늬목을 은은히 볼 수 있어 신세대 신혼층의 수요가 기대되는 제품이다. 또한 가죽소파 및 식탁의 수입원을 다양화하여 소품류의 매출을 신장시킬 계획이다. 2개 사업부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우아미가구는 시판사업부의 경우 제조중심의 생산체제에서 유통과 디자인의 강점을 가진 체제로 개편, 디자인과 품질이 최우선인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신제품 품평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1ㆍ4분기 기존의 아파트가구를 중심으로 납품해 오던 특판팀을 인테리어 사업부로 확대 개편하여 사업 영역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특판의 경우 삼성과 효성을 주거래로 해 전년동기 대비 300% 이상의 매출신장을 일으켜 안정기로 접어 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주방가구와 리모델링 사업 및 주상복합 아파트의 주문형 가구 위주의 사업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목재 제품인 로빈 프로젝트(Robin Project)를 확대하여 신규시장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그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와인 셀러(Wine Cellar) 장식장 및, 에어 클리너(Air Cleaner)장 등이 있으며 화장품냉장고, 협탁용 에어 클리너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우아미가구는 23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78%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30억원 개선, 흑자로 전환됐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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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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