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포인트 하락한 46.09포인트로 마감, 47선이 하루 만에 무너졌다.
검찰의 재계 수사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이 지수 하락의 빌미를 제공했다.
외국인은 6일째 매수 우위를 이어가며 35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8억원, 73억원의 물량을 처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주와 1조원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제약과 기타 제조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방송서비스ㆍ금융ㆍ운송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20개사 중에서 국순당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으며, 새내기주인 지식발전소는 3일 연속 떨어지며 1만9,000원까지 추락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