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회는 5일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를 상임고문에 추대했다.
또 김원기 상임위원장 비서실장에 이호웅, 특보단장에 신계륜, 재정위원장에 강봉균, 창당상황실장에 문석호, 후원회장에 남궁석 의원을 각각 임명하는 등 주요당직에 대한 후속 인선을 단행했다. 윤리위원장에는 고광순 전 대한여한의사회 부회장, 3인의 국참운동본부장에는 김영춘ㆍ임종석 의원과 고 심규섭 전 의원의 부인인 김선미 전 민주당 경기 안성 지구당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김택기 의원과 임종인 민변 부회장은 각각 정강정책위원장과 양성평등위원장에 선임됐고, 민주당 전국구 의원직을 포기한 박양수ㆍ오영식 전 의원은 각각 조직총괄단장과 청년위원장에 기용됐다. 연구재단설립위원장은 임채정 의원과 박명광 전 경희대 부총장, 국제협력위원장은 유재건 의원과 손덕수 대구가톨릭대 여성문제연구소장, 시민사회위원장은 송영길 의원과 유기홍ㆍ노혜경씨가 공동으로 임명됐다.
각 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인권 조성래ㆍ이순녀
▲남북교류 조성우ㆍ정양숙
▲안보 천용택
▲지역균형발전 송석찬
▲민생대책 정장선ㆍ한정자
▲보건복지 김명섭ㆍ정민자
▲노동대책 김영대ㆍ김영주
▲농업개방대책 이우재
▲지방자치 설송웅ㆍ홍미영
▲장애인 최민ㆍ이예자
▲과학기술 안병엽ㆍ김진애
▲문화예술 최종원ㆍ강혜숙
▲환경 양형일ㆍ이재우
▲교육 박찬석ㆍ박정호
▲체육진흥 이만기
▲중소기업 최홍건ㆍ박영자
▲직능 김기석ㆍ윤원호씨가 임명됐다.
<안의식기자 miracl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