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근로복지공단] 중기근로자등에 장학급 76억 지급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극윤·方極允)은 올해 중소제조업체 및 산업재해근로자와 그 자녀들에게 각각 37억원, 39억원 등 모두 7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중소제조업체 근로자중 98년 평균 급여가 120만원 미만인 근로자 본인과 자녀 4,091명이 37억원의 중·고교 장학금을 받는다. 1가구당 1명에 한해 1년간 등록금 전액을 받는다. 공단본부와 지사에서 22일부터 3월22일까지 신청서를 교부·접수하며 4월17일 본인에게 통보한다. 산업재해로 1~7급 장해를 입은 근로자 본인과 자녀, 상병보상연금수급자, 사망근로자 자녀에게는 장학금·대학학자금, 생활정착금을 대부한다. 중·고교 장학금은 산재근로자 1가구당 2자녀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고교 졸업때까지 등록금 전액이 지급된다. 3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학학자금도 산재근로자 1가구당 2자녀까지 학기별로 1인당 150만원까지 대부해 준다. 금리는 재학기간중 연 1%, 상환기간에는 연 5%이다. 신청은 3월10일까지다. 산재근로자 생활정착금은 연중 신청할 수 있고 올 1차 대부는 2월말까지 접수마감한다. 신용대부는 500만원, 담보대부는 1,000만원이고 금리는 연6%, 5년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PC통신 천리안·하이텔·나우누리·유니텔 「GO WELCO」 또는 인터넷 「WWW.WELCO.OR.KR」, 문의 (02)6700-352. 【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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