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성규 기업조정위사무국장] '워크아웃 총람' 발간

「구조조정 전문가를 위한 워크아웃 실무와 해설」이란 이름의 이번 책은 구조조정위원회가 그동안 채권단(협약대상 금융기관)과 함께 구축해온 워크아웃의 실무이론의 뼈대들을 한 데 모았다는 데 의미를 지닌다.1,400페이지의 장서인 이번 책에는 지난해 8월 구조위가 내놓은 「워크아웃 해설서」에다 지난해 하반기 추가로 진행된 워크아웃의 과정들을 추가로 담고 있다. 아쉬운 점은 지난 한해 동안 국가 경제의 명운을 좌우했던 대우 워크아웃 과정이 부각되지 못했다는 것. 구조위측은 이에 대해 『워크아웃의 기본이론은 이미 6대 이하 업체들의 진행과정에서 구축됐었기 때문에 이론모음 과정에서 대우의 역할은 그리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구조위측은 마지막 교정작업을 거쳐 이달 중순 책을 내놓을 예정이며 500권 정도를 미리 예약 받아놓은 상태. 권당 가격은 6만원이다. 주문처 (02)789-4219 김영기기자YG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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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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