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신임 감사위원에 성용락 사무총장을, 신임 사무총장에 정창영 제1사무차장을 각각 임명했다.
성 신임 감사위원은 행정고시 24회로 감사원 재정금융감사국장ㆍ기획홍보관리실장ㆍ제1사무차장ㆍ사무총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감사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황판단이 빠르고 선이 굵은 원칙론자로 정평이 나 있다.
정 신임 사무총장도 행시 24회 출신으로 산업환경감사국장ㆍ결산감사본부장ㆍ제2사무차장ㆍ제1사무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감사지휘가 탁월하고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