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살해 피의자 김상훈(46)씨에 대한 현장검증이 19일 오전 범행 현장인 안산시 상록구 다세대주택에서 열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형 집행한다고 범죄는 줄어들지 않을 거라는 말은 맞지만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필요하다. 범죄자는 계속 생기니까 늘어날 수밖에 없는 거고 그런 자들을 사형시켜야 조금이라도 범죄가 준다 (qlfj****)" "범죄자의 인권이 어쩌니 저쩌니 하며 흉악범죄자들에게 늘 내려지는 솜방망이 처벌(liy1****)" 등의 의견을 남겼다.
△ "어린이집 CCTV 의무화, 10년 전 진행 중 사라져"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문 닫는 어린이집이 속출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학대를 받으며 어린이집을 다녔을 것이라는 생각에 고통받고 갑자기 문을 닫게 된 어린이집 때문에 자녀를 맡길 곳을 찾느라 또 한 번 고충을 겪고 있다.이에 누리꾼들은 "10년 전 CCTV 의무화가 어린이집 교사들 인권 논란으로 실행되지 못하고 이를 정치적 표밭으로 인식한 정치인들이 선거 때만 되면 조용히 사라지던 문제. 드디어 아이들의 피해가 적나라하게 나타났다(mgnu****)"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하지 말고 양육수당을 넉넉히 지원해 아이들이 좀 클 때까진 집에서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jk78****)"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