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종합기계 11월중 워크아웃 졸업

대우종합기계 채권단은 이달중 채무재조정 작업을 거친 뒤 11월중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졸업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채권단은 이달중 만기연장된 금융기관 차입금을 정상적으로 회복하고 이자도 정상적으로 받는 등 채무재조정을 결의한 뒤 내달중 워크아웃에서 졸업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대우종합기계는 상반기 509억원의 경상이익을 낸데다 철도차량매각 등으로 900억원이상의 매각이익이 발생해 회사정상화 여건이 갖춰졌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현금흐름과 수익전망 등을 분석하고 있다"며 "회사 정상화의 기대가높은만큼 만기연장됐던 채무와 감면된 이자를 원상수준으로 회복시키는 채무재조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채무재조정 수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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