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포트폴리오/ 7월호] 삼성증권 '웰스플랜 적립식펀드'

주식투자비율 조정 위험관리

삼성증권의 ‘웰스플랜 적립식펀드’는 투자초기에 수익성을 중시하여 주식투자 비율이 높은 펀드에 투자하고 자금이 필요하거나 만기 시점이 다가올수록 주식투자의 비율이 낮은 펀드로 자동 이동하는 위험관리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런 특징으로 웰스플랜 적립식펀드는 주식투자비율이 20%, 30%, 35%, 50%, 65%, 80%인 펀드 6개와 채권형 펀드 1개 등 총 7개 펀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투자방식에 따라 기본형, 선택형, 세대형으로 나뉜다. 기본형은 주식투자 비율이 80%인 펀드에서 시작해 1년마다 편입비가 낮은 펀드로 한단계씩 옮겨가고 선택형은 투자자에 따라 7개의 펀드를 조합한다. 세대형은 세대별로 투자목적을 고려해 운용된다. 수익률도 좋은 편으로 웰스플랜 80형의 경우 누적수익이 80.76%로 연평균 수익이 30.9%에 달한다. 지난 5월에는 월 수익률 7.4%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세대별 투자목적을 고려한 세대별 플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30대에는 ‘경제적 발판 마련’, 40대에는 ‘본격적 재산증식’, 50대에는 ‘경제적 안정성 확보’ 등 세대별로 재테크 목적을 구분해 운용하는 방법이다. 일정기간 이상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재테크, 부동산, 절세 등 관심사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목돈 마련 이후의 체계적인 관리방법까지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웰스플랜 펀드는 우량기업 위주로 투자하며 삼성투신운용에서 운용한다. 90일 이내에 환매할 경우에는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지불해야 하지만, 저축계약일로부터 1년 이후에는 환매수수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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