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 교육에 지속적 관심과 도움 부탁"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이임식서 밝혀

“우리 교육청이 전국 시ㆍ도교육청종합평가 1위를 포함해 4개 영역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는데 이는 시민과 교육 가족의 격려와 지원의 결과입니다” 15일 제 3,4대 교육감직의 임기를 마친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이 이날 오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제3, 4대 민선교육감으로서 8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공직을 떠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나 교육감은 “자율과 다양성이 넘치는 ‘감동교육 행복학교’를 만들어가는데 더 많은 지혜를 모아주고 우리 인천 교육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나 교육감과 안상수 인천시장, 고진섭 시의회의장, 전국 시ㆍ도교육감협의회 의장인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등 지역 인사와 교육계 인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 교육감의 주요 성과 동영상 상영, 인천시장 등의 송공패 증정, 송사와 답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 강화 출신으로 인천고와 서울대 사대를 졸업한 나 교육감은 1964년 김포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은 뒤 인천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 교육국장, 인일여고 교장 등을 거친 뒤 2001년 제3대 교육감 선거에 출마, 당선된 뒤 4대에서도 재선돼 3,4대 교육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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