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GA와 LPGA 스타 플레이어인 코리 페이빈(41)과 맥 맬론(37)이 5월 투어를 통해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500달러(약 172만원)의 기부금을 미국 심장발작협회에 전달키로 했다. 95 US오픈 우승자인 페이빈은 지난 97년 아버지가, 91년 LPGA선수권 챔피언인 맬론도 어머니가 심장발작으로 사망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들은 바이엘사의 도움을 받아 기부금을 내게 되는데 바이엘사는 이미지 홍보와 심장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지난 94년부터 「사랑의 버디행진」행사를 해 왔다. 지금까지 마련된 기부금은 모두 74만달러다.입력시간 2000/04/26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