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년 경영환경 급변 분기별로 유연 대처"

김승유 하나은행장

김승유 하나은행장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과 서울은행 통합 2주년 기념식에서 “지금 은행권에서는 지난 40년간의 금융인생에서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경쟁구도가 전개되고 있다”며 “한국씨티은행 합병기념식을 보면서 다시 한번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제 친절만으로는 안되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고객의 욕구를 채워줘야 한다”며 “내년에는 경영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를 것으로 전망돼 중장기 계획을 세우지 않고 분기별로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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