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과 자동화기술로 각종 산업기술을 발전시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산·학·연이 공동으로 「산업기술발전협의회」라는 단체를 발족한다.산업기술발전협의회(산기협)는 8일 하오 서울 여의도 한국기계공업진흥회관에서 발기대회를 갖고 그간 공장자동화 사업에 열성을 보인 김성환 현대정보기술 상무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산업기술발전협의회는 회원 및 회원사의 생산기술을 발전시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첨단 기술분야의 벤처기업을 지원하며 기업의 각종 의견을 수렴,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기대회에는 김회장을 비롯 손은영 안성기능대 교수, 이찬호 한미데이타사장, 이무호 박사(포항공대 연구원) 등 공장자동화 관련 산·학·연 인사 66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