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보안테나] 한통-한솔 '고객만족제' 도입 등

「고객만족 만큼 좋은 영업정책은 없다」ⓝ016 한국통신프리텔과 원샷 018 한솔PCS가 고객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각각 독특한 제도를 도입했다. 한통프리텔은 고객서비스만을 전담하는 과장급 이상의 「고객만족 매니저」를 전국 35개 지점에 파견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통프리텔 관계자는 『이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지점장은 영업에만 주력하고 고객만족 매니저는 객장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솔PCS는 해외 우수고객 만족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지점에서 근무하는 고객 상담원 18명을 선발해 해외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이 회사는 우선 1차로 24일부터 4박5일간 일본 최대 이동통신 회사인 NTT도코모의 최첨단 고객지원실과 고객응대 시스템을 벤치마킹한다. 또 유럽·미국 등으로 벤치마킹을 확대할 계획이다. ■슈퍼스트소프트웨어, 일본에 보고서작성 툴 수출 슈퍼스타소프트웨어(대표 강영선)가 일본에 보고서 작성 SW인 「슈퍼리포트」를 수출한다. 슈퍼스타는 일본의 유통업체인 컴텍을 통해 리코, 일본건축센터, 토미코퍼레이션 등에 슈퍼리포트를 판매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슈퍼리포트는 기업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 다양한 형태의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출력양식을 지원하고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슈퍼스타는 현재 16곳에 영업을 진행중으로 올해중 3~4개 업체에 추가로 납품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올해안에 10억원의 수출을 달성하고 내년까지 모두 40억원의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PC, 홈페이지 개설 소프트웨어재산권보호위원회(SPC)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WWW.SPC.OR.KR)을 개설했다. 이 곳에서는 불법 소프트웨어 구분법, 소프트웨어 관리정보, 관련 법 해설, 단속·피해상황, 불법복제 신고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SPC는 설명했다. ■우체국에서 공연티켓 구입 우체국 공연티켓 판매가 확산된다. 정보통신부는 서울 시내 11개 대형 우체국에서만 실시해온 공연물 입장권 예약·예매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전국 89개 주요 도시 지역 우체국과 97개 대학 구내 우체국에서도 취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영화관이나 콘서트장을 찾는 이용자들은 가까운 우체국에서, 공연장을 자주 찾는 대학생들은 구내 우체국을 이용해 편리하게 입장권을 살 수 있게 됐다. 우체국 통장을 갖고 있으면 전화(1588-1300) 구입도 가능하고 신용카드로도 살 수 있다. 또 우체국을 이용해 입장권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고, 우편배달을 통해 선물도 할 수 있다. 정통부는 우체국을 통해 입장권, 항공권과 철도 승차권 예약, 예매서비스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고속버스와 병원 등의 예약·예매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류찬희기자CHA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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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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