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8일 폭스바겐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RQWC) 한국지역 결선을 열고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국내 대표를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대회는 폭스바겐 본사가 주관하는 전세계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로 지속적인 경쟁 평가를 통해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도전의식과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부터는 기존 마스터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에서 대상을 세일즈 컨설턴트, 서비스 어드바이저, 마스터 테크니션, 파츠 어드바이저 등 4개 부문으로 확대해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평가가 진행됐다.
한국지역 결선에서는 전국 9개 딜러, 21개 전시장과 21개 서비스센터에서 딜러대표 총 132명이 참가해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부문 별 6명씩, 총 24명의 참가자들이 경합을 벌였다. 필기시험과 실제 상황 대처능력을 판단하는 롤 플레이, 전문 기술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각 부문 1위는 대구G&B 오토모빌 이재욱(세일즈 컨설턴트), 서울 염창 마이스터모터스 김태수(서비스 어드바이저), 서울 장안 클라쎄오토 권순직(마스터 테크니션), 서울 염창 마이스터모터스 송성덕(파츠 어드바이저) 등이 선정됐다.
각 부문 1위 수상자는 2013년 5월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본사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전세계 80개국의 대표들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