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2일 1월 자동차 판매부진은 예상됐던 일이며, 2월에는 더 악화될 것이라며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에 대해 `시장수익률(In-Line)'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1월 판매 부진은 지난달 연간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강한 밀어내기의 반작용인 것 같다"며 "구정 연휴가 들어있는 2월에도 매출 부진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6만2천원, 1만원으로 유지한다"며" 다만 내수 침제 지속, 가계 신용도 악화 등 위험 요인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