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시황] 0.11P 하락 183.99로 마감

코스닥시장이 최고치 경신 행진을 마감하고 하락으로 돌아섰다.22일 코스닥시장은 단기급등을 보였던 중소개별주로 경계·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전날보다 0.11포인트 내린 183.99포인트로 마감했다. 쌍용건설을 제외한 대형주가 약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기업은행이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신한캐피탈을 비롯한 리스주가 5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금고주 역시 동반 상승하는 등 금융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연일 초강세를 나타냈던 중소형주의 경우 초반부터 매물이 대거 출회됐으며 일부 종목은 투매성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다. 텔슨전자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공세로 하락으로 돌아섰으며 골드뱅크를 비롯한 인터넷 관련주, 반도체 관련주, 창투사 등 대표 테마주들이 조정국면에 접어들었다. 금융업을 제외한 업종지수가 하락했으며 벤처지수는 13.47포인트, 기타업종은 39.47포인트나 내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378만주, 2,173억원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오른 종목은 상한가 72개를 비롯해 118개였으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76개를 포함 173개였다. /문병언 기자 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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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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