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재판이 전 백악관 시용직원 모니카 르윈스키의 증언문제를 둘러싸고 당파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트렌트 로트 공화당 상원원내총무는 클린턴대통령에게 서면질의를 할 방침이라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로트 총무는 25일 클린턴 대통령에게 서면질의서를 보낼 방침이라며 『우리는 대통령이 모순된 부분에 대해 답변하는 내용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