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오우택 서울대 교수

교육과학기술부ㆍ한국과학재단ㆍ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3월 수상자로 상피세포를 통한 수분 및 전해질 분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염소이온채널의 새로운 유전자인 ‘아녹타민1’을 발견한 오우택(54ㆍ사진) 서울대 약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4일 교과부는 오 교수가 존재와 기능이 처음 보고된 후 20년 넘도록 찾지 못한 염소이온채널의 유전자를 발견함으로써 그동안 불치병으로 알려진 낭포성 섬유증 등의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점을 인정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 교수는 “그동안 정부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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