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금) 19:38
삼성·현대·LG·대우·SK 등 5대그룹 구조조정본부장들과
주거래은행장들이 26일 서울 시내모처에서 회동해 지난 3일
발표한 5대그룹 빅딜안에 대해 협의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5대그룹 구조조정본부장들로 구성된 전경련
태스크포스는 이날 각 그룹 주거래은행장과 회의를 갖고 빅딜
진척사항을 설명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제출키로 한 경영주체
선정및 자구계획방안등을 논의한다.
5대그룹이 지난 3일 7개공급과잉업종에 대한 빅딜안을 발표한
이후 주거래은행과 협의를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5대그룹이 마련한 7개업종의 빅딜안 가운데 정유와
항공분야만 단일화협상이 본격화하고 있을 뿐 반도체, 석유화학,
철도차량, 선박용 엔진, 발전설비 등 나머지 5개업종은
경영주도권문제로 업체간 이견이 엇갈려 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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