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이 판매중인 '푸르덴셜MKF네오밸류인덱스증권펀드'는 푸르덴셜자산운용이 운용을 책임진다. 이 상품은 기존의 시가총액식 인덱스펀드와 달리 기업의 내재가치(펀더멘탈)와 성장성을 기준으로 편입 종목을 구성한다. 지난 8월19일 설정됐으며 설정규모는 9월25일 현재 104억원이다. '푸르덴셜MKF네오밸류인덱스증권펀드'는 국내 주식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하며 '네오밸류인덱스'의 수익률에 연동되도록 포트폴리오를 짠다. 시가총액식 인덱스가 적정가보다 높은 종목의 비중은 많이, 낮은 종목은 적게 반영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네오밸류인덱스'는 고평가 종목의 비중은 줄이고 저평가 종목의 비중은 늘리는 방식을 택한다. 또 이 펀드는 시가총액 상위 120종목에서 최근 이익 추정치의 하향이 큰 40개 종목은 제외하고 남은 80개 종목에 대해 펀더멘탈 인덱싱 기법을 적용한다. 종목수를 우량주 중심의 80개로 압축함으로써 일반 인덱스펀드보다 공격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한다. 이창훈 푸르덴셜자산운용 사장은 "이 상품은 대형주 위주의 가치 투자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펀드"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