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해리포터 전시회'를 국내 처음으로 유치,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무역점, 천호점, 미아점을 순회하며 1주일씩 진행한다.각 점 이벤트 홀에서 열리는 '해리포터 세계전(展)'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책 내용에 등장하는 장소를 7개의 존(Zone)으로 재연, 방문객들로 하여금 실제체험이 가능하도록 꾸며질 계획이다.
해리포터 세계전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일본 이세탄 백화점 등 3개 백화점 9개점에서 순회전시 했으며 총 70여만명이 관람했다.
김대현 현대백화점 판매촉진팀 차장은 "소설책의 내용을 실제로 재현하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방학 선물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지점별 자세한 전시일정은 ▦무역점 7월23∼31일 ▦천호점 8월 2∼11일 ▦미아점 8월13∼21일 등이다.
임동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