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17810)이 올해에도 실적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잇따르며 강세를 보였다.
6일 풀무원은 전일보다 950원(2.78%) 오른 3만5,100원에 마감하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현투증권은 이날 풀무원이 지난해 기록한 실적호조 추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녹즙 부문 분리를 감안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20.8%, 20.1%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윤성혜 현투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포장생식품 시장의 성장 여력이 높아 올해에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도 올해 풀무원의 성장 프리미엄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로 4만8,900원을 제시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