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책] `행복' 등

<경제><문학>▲행복(톨스토이 지음)=17살의 마리아와 35살의 세르게이가 결혼한 뒤 갈등을겪다가 진정한 행복을 찾아간다는 내용의 장편소설. 결혼과 행복의 함수관계를 밝혔다. (작가정신·6,000원) ▲아내에게 미안하다(서정홍 지음)= 노동자들의 고달픈 삶을 쉽고 간결한 언어로 표현해온 시인의 세번째 시집. 58편의 작품으로 보통사람들의 욕망과 좌절, 희망과 절망을 왜곡없이 묘사했다. (실천문학·5,000원) <인문>▲청소년을 위한 철학교실(알베르 자카르 지음)=청소년들에게 삶의 근본문제들을 문답식으로 하나하나 풀어 설명했다. 타인, 행복, 자유, 진리, 국가, 종교 등이 다뤄지고 있다. (동문선·7,000원) ▲신문의 미래(일본신문협회 연구소 지음)=앞으로 20여년 후면 종이 신문이사라진다는 것이 유럽의 대체적인 시각. 이 책은 다음 세기에도 신문이 살아 남으려면 어떻게 변신해야 하는가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삼성언론재단·5,000원) ▲한국인이 잘 모르는 뜻밖의 한국(김경훈 지음)= 「조선시대의 그린벨트」 등 별로 주목받지 못한 작은 역사 이야기를 자연, 풍습, 삶, 지혜, 정치, 경제 등 여섯항목으로 나눠 소개한 책. (가서원·7,500원) ▲한국의 혼인문화(박옥임, 김혜선 지음)=연간 혼례비용이 국가총예산의 42%에 달하는 현 혼례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개선책과 대안을 제시한 책. (자유기업센터·3,000원) <수필>▲꽃은 혼자 피고 혼자 웃는다(최일옥 지음)=열린세상의 발행인인 저자가 펴낸 자전 에세이. 갑작스러운 암 선고와 힘겨운 투쟁 과정 그리고 그 속에서 깨달아가는 삶과 사랑의 의미를 탐색했다. (프리미엄북스·7,000원) ▲한국인을 말한다(마이클 브린 지음.)=특파원으로 서울에서 15년간 일한 영국「더 타임즈」 기자가 쓴 한국생활 보고서. 자신의 눈에 비친 한국인의 모습을 가감없이 들려주고 있다. (홍익출판사·9,000원) <아동>▲참파노와 곰(야노쉬 그림·글)= 명령에 따라 짓밟히기만 하던 곰이 주인을하늘로 통쾌하게 날려보내며 인간의 교만을 꾸짖는다는 내용의 그림동화. 원색에 가까운 색채와 어색한 그림이 친근감을 준다. 3~6살용. (시공주니어·7,000원) ▲푸른 개 (나자 그림·글)= 신비한 빛을 내는 푸른 개가 혼자 노는 아이 샤를로뜨와 사랑을 나눈다는 내용의 그림동화. 과감한 선과 색을 사용한 유화가 한눈에들어온다. 3~6살용. (파랑새 어린이·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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