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환경 가치경영 1주년 기념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재고해 볼 수 있도록 기업의 경제ㆍ사회ㆍ환경적 성과와 비전을 제시하는 환경 경영 관련 보고서인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경영 성과 이외에도 환경 캠페인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선보이는 보고서를 1만부 제작해 고객, 협력업체, 환경단체 등에 배포한다.
이 보고서는 지난 한해동안 성과내용 중에서 보고서 작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UN산하 국제기구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 의거해 작성됐다. 기업의 경제성과 환경성, 사회성 3개 분야에 대한 항목들을 다루고 있으며 현재 국내 7개 기업과 해외 450여개 기업만 발간하고 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4월 환경가치경영 선포식을 갖고 매출액의 만분의 일을 환경기금으로 기부하는 환경재단 만분클럽에 가입했다. 또 콩기름 사용 친환경전단 발행, 크낙새ㆍ저어새 살리기, 겨울새 살리기 캠페인, 대학생 환경관련 공모전 등 각종 환경 캠페인도 실시해왔다.
